샤오미 점프 스타터
겨울철 방전되기 쉬운 배터리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저희 집 차는 오래된 경유차라서 그런지 요즘처럼 추운 날씨엔 시동이 안 걸릴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곤 하는데 출동 기사님께 여쭤보니 평소에 블랙박스나 실내등 같은 전력 소모가 큰 장치들은 꺼두는 게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매번 신경 써서 끄고 켜기도 번거롭고 또 깜빡하고 그대로 둘 때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방전이 돼버리고 말죠. 게다가 출장서비스 비용도 만만치 않고요. 그러던 와중에 우연히 인터넷에서 발견한 휴대용 점프스타터!! 보자마자 이거다 싶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5만 원대 초반으로 저렴한 편이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예뻐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점프스타터 에요. 휴대하기 편리해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LED표시등으로 현재 상태 확인 가능하며 완충 시 최대 12회 연속사용가능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성!! KC인증받은 리튬이온배터리 장착으로 폭발위험 없이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어요. 가성비 끝판왕 중국제품 무시하지 마세요.
보조배터리 겸용 점프 스타터
오늘 소개할 제품은 샤오미 차량용 점프 스타터입니다. 이름하여 보조배터리 겸용 점프 스타터인데요. 자동차뿐만 아니라 오토바이, 전동 킥보드 등등 다양한 기기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주로 캠핑 갈 때 유용하게 쓰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야외에서는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폰 충전하기도 어렵고 노트북 작업 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때 샤오미 점프 스타터 하나면 모든 고민이 해결됩니다. 우선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휴대하기 편합니다. 가방에 넣어 두었다가 비상시에 꺼내서 쓰면 되니까 정말 간편하죠. 구성품으로는 본체와 케이블, 파우치,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가로 세로 각각 8cm 정도 되고 무게는 약 300g 정도 됩니다. 용량은 16000mAh인데요. 일반 휴대폰 기준으로 4번 이상 충전할 수 있는 양입니다. 참고로 아이폰 7 은 3.5회, 갤럭시 S8+ 는 2.2회 충전 가능합니다. 물론 기종별로 차이가 있으니 이점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상단에 파란색 불빛이 들어옵니다. 이것은 작동 여부를 알려주는 표시등인데요. 만약 빨간색 불이 들어오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거니까 반드시 점검 후 사용하셔야 합니다. 하단부에는 USB 포트가 달려있는데요. 이곳에 각종 기기를 연결하면 곧바로 충전이 시작됩니다. 동시에 다른 기기를 충전할 수도 있죠. 다만 고속 충전은 지원하지 않으니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테스트
이번에는 직접 테스트해 보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어볼 텐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디젤차는 가솔린차 보다 점화플러그 방식이 달라서 좀 더 까다롭습니다. 따라서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일단 키를 꽂고 ACC 모드로 돌려줍니다. 다음으로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기어를 중립(N)으로 바꿔줍니다. 마지막으로 엔진 후드를 열고 플러스 단자에 집게를 물려줍니다. 이어서 마이너스 단자에도 집게를 물리고 15초 정도 기다려 줍니다. 그러면 부릉하고 시동이 걸립니다. 이렇게 한번 걸리면 끝이 아닙니다. 최소 30초 동안 유지해야 완전히 충전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샤오미 점프 스타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여러분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셔서 하나쯤 장만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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