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 5
스마트폰 다음으로 주목받는 IT 기기라면 단연 웨어러블 디바이스일 것이다. 손목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는 사용자가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통화 및 문자 메시지 전송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최근 출시된 애플워치 8 시리즈는 전작 대비 화면 크기가 커지고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으며 새로운 OS 탑재로 성능이 한층 강화됐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디자인이 투박하다는 단점이 있다.
갤럭시 워치 5 프로
그런 면에서 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시리즈는 매력적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높은 활용도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초 선보인 갤럭시 워치 4 클래식 모델은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원형 베젤 링고 회전식 물리 버튼을 적용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또 워치 페이스 변경 시 자동으로 동기화되는 오토 스위치 기능을 지원해 보다 쉽게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혈압·심전도 측정 센서 추가 및 체성분 측정 기능까지 갖춰 건강 관리 측면에서도 유용하다.
성능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5’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지고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우선 원형 베젤을 채택했고 초침 소리와 정각 안내음을 지원하는 등 아날로그 감성을 강조했다. 또 혈압·심전도·혈중 산소 포화도 등 다양한 헬스케어 기능을 제공하는데 최대 50m 깊이까지 방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화면 크기는 41mm와 45mm 두 종류로 출시된다. 기존 40mm 모델 대신 선택지가 늘어난 셈이다. 해상도는 360x360픽셀 수준으로 동일하지만 배터리 용량은 각각 247mAh와 361mAh로 소폭 늘어났다. 프로세서로는 엑시노스 W920 칩셋이 탑재되며 램 용량은 4GB로 늘었다. 저장 공간은 최대 256GB까지 확장 가능하다.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웨어 OS3 버전이 적용됐으며 LTE 통신 기능 지원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색상은 실버·블랙·그린·핑크골드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울러 구글 웨어 OS 기반 타이젠 OS를 탑재해 호환성을 높인 만큼 향후 안드로이드 진영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점쳐진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