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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전자파 전자제품에서 얼마나 나오나? 스마트폰 전자파 암을 부른다?

by 정보카톡 2023. 1. 10.

무서운 전자파

전기장판 위에 누워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일은 이제 일상이 됐다. 겨울철 필수 가전제품이자 없어서는 안 될 생활필수품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지만 건강 측면에서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우선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가 다량 방출된다. 혹시라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까 봐 노심초사하게 된다. 게다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더더욱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시중에는 전자파 차단 스티커 등 관련 용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심지어 일부 업체에서는 아예 전자파 측정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물론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불가능하다. 다만 대략적인 추정치는 가늠해볼 수 있다. 

국립전파연구원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가전제품별 전자파 방출량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TV의 경우 화면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0.3~0.5W/kg 정도라고 한다. 참고로 WHO 권고 기준은 833mG(밀리가우스)인데 현재 시판 중인 LED TV는 약 1.6W/kg이므로 안심해도 될 듯하다. 다음으로 냉장고는 어떨까? 놀랍게도 거의 제로에 가깝다. 일반 가정용 냉장고는 30cm 거리에서 측정했을 때 최대 0.038W/kg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세탁기는 어떤가? 마찬가지로 매우 낮은 편이다. 드럼세탁기와 통돌이 모두 50cm 거리에서 측정했을 때 각각 0.087W/kg, 0.091W/kg이었다. 따라서 일상생활 속에서 전자파 노출 위험은 그리 크지 않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스마트폰 전자파

현대인들은 스마트폰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알람을 끄고 뉴스 기사를 검색하는가 하면 SNS를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기도 한다. 또 출근길 지하철에서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동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듣는다. 점심시간에는 맛집 정보를 찾아보고 업무 중간중간 인터넷 쇼핑을 즐기기도 한다. 퇴근 후 집에 돌아와서는 TV를 시청하거나 유튜브 영상을 보며 여가 시간을 보낸다. 잠들기 전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온종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지만 정작 전자파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하다. 물론 인체에 유해하다는 과학적 근거는 아직 없지만 전문가들은 가급적 멀리하라고 권고한다. 아무래도 장시간 노출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두통 및 수면 장애 유발 위험이 높다. 강한 전자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뇌세포 손상 또는 호르몬 분비 교란 작용으로 인해 만성 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면역 체계 약화 우려도 제기된다. 신체 내 세포막 전위차 변화로 인한 체온 상승 탓인데 이로 인해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되도록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편이 좋다. 부득이하게 가까이 둬야 한다면 머리맡보다는 발밑에 두는 게 낫다. 아울러 통화 시 이어폰이나 스피커 기능을 활용하면 전자파로부터 조금이나마 안전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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